3층 복도끝에서 (Eerie)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요즘 넷플릭스에 푹 빠져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드라마나 애니를 자주 보는 편인데요.

공포영화가 갑자기 당겨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층 복도 끝에서 란 영화를 많이 추천해서 봤습니다.

3층 복도 끝에서는 2018년도에 귀신 상담사(Eerie)로 개봉했고, 넷플릭스에서 2019년도에 제목을 3층 복도 끝에서로 바꿔 나왔어요. 내용상 보면 죽은 사람이 3층 복도 끝에서 죽는 건 맞으니 이 제목도 괜찮은 거 같네요.

필리핀과 싱가프로 합작영화로써 런닝타임은 101분입니다.

1999년 마닐라의 카톨릭 여고에서 근무하는 주인공 파트(베아 알론소)는 투시력으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영들과 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10년 전에 이 학교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알게 되고 그것을 파헤쳐 나가는 스토리예요.

이 영화는 엄청 무섭다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약간 이해가 가지 않았던 건 주인공이 초반에는 귀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얘기도 하고 일반 사람처럼 대하는데 나중에는 귀신을 보고 놀라곤 해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좀 이상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수녀님이 더 무서웠어요. 이 수녀님이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이 영화의 반전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이 영화에는 나름 반전에 반전을 가지고 있어요.

넷플릭스에서 공포영화를 찾는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넷플릭스에 대한 궁금중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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