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레몬심리
출판 : 갤리온
발매 : 2020.06.30
요즘 기분이 맹숭맹숭하다. 뭔가 일을 하더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고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서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기운이 안 좋아지고 이럴 때 읽어 보면 좋을 거 같은 책을 소개해보겠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이 책을 읽어보며 깊게 생각했었던 문장들을 보며 나의 생각을 더 해보았다.
"내 기분은 내 책임입니다. "
내 기분은 내 책임이다. 오늘 하루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만약에 사람들이 자기의 기분에 취해 모든 걸 행동한다면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질것이다. 내 기분 또한 내것이며 이는 내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예의를 지키며 행동해야 한다.
내가 기분을 조절하는 게 아닌 기분이 날 조절한다면 그 날 하루는 정말 힘이 들것이다. 계속 안 좋은 기분에 휩싸여 있으면서 모든 게 손에 잡히지 않고 짜증만 나고 신경질을 부린다. 정말 최악의 하루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분이 날 망치지 않게 기분이 내 태도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게 노력해봐야 한다.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까지 열심히 한다면 좋은 체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잘 먹지 못한다거나 잠을 자지 못하고 평소에 몸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사소한 문제에서도 짜증이 날 수 있으며, 나도 모르게 신경질적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생각이 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 체력이란 중요한 것인데 우리의 체력도 기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몸이 좋지 않다면 그날의 기분은 안 좋을 수밖에 없다.
고로 좋은 기분이 들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체력을 잘 관리해야 하겠다. 난 특히 밥을 먹지 못하면 짜증이 많이 나는 편인데 가끔씩 친구를 만나다가도 시간이 애매해 밥을 먹지 못하는 상태로 돌아다니면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짜증을 부린다. 나중에 가서는 미안한데 단지 밥을 먹지 못했다는 걸로 내 기분은 최악이 되더라. 그걸 친구에게 화풀이(태도)를 하면 안 됐는데 내가 관리를 잘해야겠다.
"지적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대처하는 법"
누군가 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가? 내 기분이 좋은 날은 지적받은 일은 기분이 안 좋지만 좋게 좋게 해결하려 미소를 띠며 대처를 하는 반면,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는 지적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얼굴 표정이 관리가 되지 않아 곤혹스러운 적이 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내 마음속에서 불길이 일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내 기분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게 참 어렵다. 그러나 꼭 해야 할 일인거 같다. 내 기부대로 내키는 대로 내 태도까지 이어 간다면 난 내 기분에 먹혀버려 내 자신을 잃은 하루가 될 것이다.
"사소한 불평이 하루를 망친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방법으로 며칠 전 읽었던 책에 한 구절이 생각난다. 그 책에선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려면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좋은 마음이 들게 하는 짧은 글 한편을 보라고 말한다. 그럼 그 날은 아침에 기분 좋았던 그대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했다. 이렇게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서 작지 않은 노력을 한다.
반면에 하루를 기분이 정말 안 좋게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불평불만을 하는 것이다. 불평과 불만은 습관과 같아서 처음에는 불평불만을 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게 계속 반복이 되면 나중에는 기분이 풀리긴커녕 오히려 더 기분이 안 좋아지고 결국 나중에는 습관처럼 그냥 불평과 불만을 말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그 날은 기분이 최악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가? 아니면 기분이 안 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가? 난 당연히 전자를 선택할 것이다.
마지막 한마디
내가 내 자신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누가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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