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습관의 재발견 작은 습관

 

 

저자 : 스티븐 기즈 

 

출판 : 비즈니스북스

 

발매 : 2014. 11. 25

 

 

습관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

 

작게, 사소하게, 가볍게 시작하라!

 

습관에 재발견이라는 책을 읽고 여기서 말하는 몇 가지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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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동, 큰 결과

 

  내가 습관을 들리지 못하는 이유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큰, 한 번에 많은 걸 바꾸려고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건강과 몸짱을 위해 운동을 한다고 치자. 운동을 습관으로 들이기 위해서 계획은 짠다. 그럼 처음부터 일주일에 6일 운동하고 하루를 쉬는데 운동하는 날에는 하루에 한 부위씩 하고 루틴을 돌리고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따라 하고 이왕 하는 김에 식습관도 바꾸고 닭가슴살을 먹고 술을 마시지 않고..

 

  이러다 보면 하루하고 운동을 안 하게 된다. 이게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의 운동의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처음부터 너무 힘을 줬다. 하기 어렵게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운동을 하려고 생각만 하더라도 힘이 들어서 그냥 안 하게 되었다. 결국 중요 한건 가장 작은, 하찮은 것이라도 꾸준하게 하는 거다.  먼저 작은 거라도 꾸준히 하면서 습관을 만드는 게 중요한 거다. 

 

 

습관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가

 

  나의 행동의 대부분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하루 동안 별 생각을 안 한다고 치자. 그러면 못움직이나? 아니다 잘 움직인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렸을 땐 나는 뭔가를 하고 있을 거고 그건 내가 평소에 하던 행동 즉, 습관을 하고 있을 거다. 그만큼 나의 행동들이 다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이 만큼 중요한 습관.

 

  좋은 습관들로 바꾸어 나가면 나의 삶의 정말 많이 바뀔 거 같다. 생각 없이 살아도 좋은 습관들로 차 있으면 좋은 거 아닐까?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습관들은 생각을 해야 하는 습관들이니 (예를 들어 책 읽기, 글쓰기 등) 생각 없이 살 순 없을 거 같다. 

 

 

의지력, 습관을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의지력, 사전에 쓰여있길, "어떠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꿋꿋하게 지켜 나가는 힘"이라고 써져있다. 이 책에선 의지력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의지력은 굳은 마음 나 자신의 대한 믿음 이런 거 같다. 내가 하고 하는 거는 끝까지 하겠다란 거 뭔가 의지에 락을 걸어놓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잠가놓으면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풀리기 시작하면은 끝도 없이 풀리는 그런 거. 

 

 

당신의 한계를 넓혀주는 작은 습관의 힘

 

  작은 습관이 갖는 힘은 대단한 거 같다. 뭔가 하기 편하고 쉽게 하고 부담 없다.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 못하는 게 큰 힘이 필요하고 너무 자세하고 신경을 많이 쓰고 한다면 작은 습관은 이런 부담이 없고 그냥 잠깐 하면 된다. 그럼 마음도 편하고 그러다 보면 내일 할 때도 편해진다. 우리의 뇌는 처음 하는 일에 거부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 완전 공감한다. 예를 들어 오늘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일기까지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냥 싫어진다. 뭔가 거북하다. 이상하다. 분명 일기 쓰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뇌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느낌 그런 걸 없애 줄 순 없어도 최소한으로 만들고 계속 지속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작은 습관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습관만의 작지만 위대한 차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하기 쉽다는 거다. 무언가를 습관으로 길들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 쉽다면 하기 편하고 부담감 없다면 계속하게 되고 그런 게 반복되다 보면 그게 습관이 되지 않을까 쉽다. 예를 들어 내가 매일 책을 보는 습관을 길들이고 싶다면, 하루에 한 시간씩 보는 것보다 하루에 10분, 하루에 2페이지 보는 게 더 쉬운 건 당연하다. 그럼 이걸 해야지 처음부터 너무 부담이 되게 완벽하게 하려고 행동을 한다면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금방 놓게 된다. 그러나 작은 습관으로 행동을 한다면 전의 행동보다 충분히 높은 가능성으로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 변화로 가는 여덟 단계 중 

2단계인 "왜?"라고 물어 핵심을 파악하기

 

예를 들어보고 싶었다.

 

1)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

 

->왜? 해외 나가고 싶어

->왜? 미드를 자막 없이 보고 싶어

->왜? 외국 친구들을 사귀어 보고 싶어

->왜? 내 인생에 한 개 정도 외국어 공부하고 싶어

->왜? 멋있어 보였어 외국어를 한다는 게 

 

2) 운동하고 싶어

 

->왜? 몸짱이 되고 싶어

->왜? 몸이 좋아지면 자존감이 높아질 거 같아서

->왜? 건강하고 싶어

->왜? 나의 매력포인트로 생각하고 싶어

 

 

3) 책을 읽고 싶어

 

->왜? 배우고 싶어

->왜? 글을 잘 읽고 싶어

->왜? 생각을 잘하고 싶어

->왜? 글 써보고 싶어

->왜? 머리의 휴식이 필요해

 

 

끝으로 한마디

 

 이 작은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부터 팔 굽혀 펴기 1개 스쿼트 1개 복근 운동 세 종류 1개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