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지승룡
출판 : 랜덤하우스코리아
발매 : 2005. 01. 27
2000년대 종로에 가면 참 많이 봤던 건물 민들레영토 사실 이때쯤엔 카페나 스터디룸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건물 외각만 보곤 했는데 이걸 만든 사람이 책을 썼다.
민들레영토 희망 스토리 이거 읽어보면서 사업은 정말 고난과 역경이 필요한 건가? 생각해봤다.
대학로에 있는 800평 남짓하는 커다란 빌딩을 아는가? 그 빌딩에 놀라운 점은 그 빌딩 전체가 카페
라는 것이다.
어머니의 사람으로, 마음으로 하는 서비스란 콘셉트를 가진 이 카페의 이름은 민들레영토. 일명 민토.
이 카페의 주인인 지승룡 사장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이 분은 처음엔 성직자였는데 이혼을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이 분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혼한 성직자라 사람들이 기피해
성직자를 그만두게 된다. 근데, 성직자가 이혼하면 성직자 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인가? 이 분이 그만두기
전에 아는 사람이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는데 이혼을 하고 나니 그 주례를 취소했다더라. 그런데 당시
지승룡 사장의 생각은 이랬다. 이혼해본 사람이니 결혼에 대해, 부부에 대해 더 잘 사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라고. 우리는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은 경험을 한 거보다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 이분의 생각은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혼이라는 길을 가봤으니 그 길을 가지 않은 방법도 알터. 우리는 좀 더 넓고 편견을 깬 생각을 해야
할거 같다. 아니할 필요가 있다. 다시 돌아와서
이 분이 성직자를 그만두고 나서 백수가 되었는데 그때 당시 3년 동안 책을 2000권을 읽었다.
그러고 나서 사업을 해 민들레영토를 만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부분들도 놀랍고 대단하다 생각했지만 그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3년이란 시간 동안 책을 2000권 읽었다는 것이다.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3년 1095일 그럼 하루에
2권을 읽었다는 건데 정말 놀라울 뿐이다. 나도 요새 책을 많이 읽어보려 애쓰는 중인데 많은 책들을
읽고 생각이 트여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해봤야겠다.
'간단하게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0) | 2020.09.11 |
---|---|
FBI 행동의 심리학 - 조 내버로 (0) | 2020.09.10 |
느낌 좋은 사람들의 99가지 공통점 (0) | 2020.09.08 |
10일 안에 변신 하기 - 멍화린 (0) | 2020.09.07 |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 조신영 (0) | 2020.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