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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읽기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by 현노다 2020. 9. 11.

 

저자 : 호아킴 데 포사다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 2009. 01. 20

 

 

 

내가 알고 있는 마시멜로는 초코파이 과자에 들어가 있는 하얀 젤리라고 해야 하나? 그것밖에 알지 못한다.

 

그걸로 마시멜로 실험이라는 걸 했다는데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마시멜로 실험이란 5세정도에 아이들을 모아서 매일매일 마시멜로를 준다.  그 마시멜로를 바로 먹어도 되고

 

모아도 된다. 그런데 바로 먹으면 하루에 한개 지만 그걸 며칠 동안 모은다면 더 많은 마시멜로를 준다는 내용

 

이 였다. 그렇게 시작된 실험. 그날 받은 마시멜로를 바로바로 먹은 아이들도 있고 며칠 동안 모아서 더 많은 

 

마시멜로를 받은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 실험이 끝나고 나서 나중에 보니 모았던 아이들이 더 성공을 한다는 

 

그런 이야기. 이런 내용을 이야기 속에서 사장인 조나단과 그의 운전기사 찰리가 나와 서로 대화를 하면서

 

사장인 조나단이 운전기사 찰리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이야기.

 


 

성공을 위해선 인내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인거 같다. 난 그렇게 느꼈다.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과연 5살 이였을경우 우리 나라니깐 마시멜로는 아니고 맛있는 카 러멜이나 초콜릿으로

 

실험을 했다면 난 모을 수 있었을까? 

 

참 욕망의 충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마 바로 먹지 않았을까 싶다. 그 어린 나이에도 참는다 = 그럼 더 많이 준다.

 

이걸 견딜 수 있었을까 싶다.

 

인생을 살면서 성공을 하려면 많은 역경과 고난이 따른다고 한다. 고생을 한 사람들이 성공을 많이 한다. 그 과정 중에서

 

과연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있을까?   평탄하게 산다면 그런 거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뭐 위기나 참을성

 

이 뭐가 필요하겠는가?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하고 평길인데 어떤 위험과 위기가 닥칠까

 

그런데 그러다 보면 인생이 참 재미없어지는 거 같다. 내가 요새 그런다. 딱히 모험도 안 하고 나아지려 생각도 없다 보니 

 

참 평탄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다 보니 뭔가 나아지는 것도 없고 인생에서 내가 하는 부분도 적어지는 거 같고

 

점점 삶이 무료해지는 느낌이랄까? 저 마시멜로 실험처럼 나도 뭔가를 위해 열심히 참고 견디다 보면 지금 느끼는 이

 

무료함과 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역시 사람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 같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나에게 멘토랄까 조나단 같은 사장님이 있다면 나의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을지도 모른

 

다. 지금은 몰라서 아니 생각을 안 해서 이런 삶을 산다고 한다면. 인생의 멘토가 있다면 나의 삶도 달라지지 않을까 

 

인생의 인나와 도전 끈기 그것들을 위해서 지금 내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을 위해 살 거냐고 물어보고

 

싶다. 우리의 인생이 마시멜로처럼 달콤하게 그러나 그것을 더 모아서 크게 만들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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