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행동의 심리학 - 조 내버로

행동의 심리학

 

저자 : 조 내버로

 

출판 : 리더스 북

 

발매 : 2010. 09. 13

 

 

 

 

전직 fbi 였던 사람이 상대를 보면 말을 듣지 않아도 행동이나 표정 몸짓으로 그 사람의 기분이나 진실 판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평소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읽어보고 인상이 깊었던 글귀에 내 생각을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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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행동으로 누설하는 진실

 

역시 행동의 심리학 답게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진실 혹은 거짓을 잘 판단한다.

 

수상한 사람은 행동이 수상하기 마련이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그런 사람들을 가끔씩 보게 된다. 

 

이는 우리가 심리학자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가 봐도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범죄자나 그런 사람은 아닐지라도 뭔가 정상적 이지 않는다. 확실히 사람은 행동을 판별이 

 

되는 거 같다.

 

 

 

2. 뇌, 행동통제센터

 

뇌를 보고 어떻게 판단을 할지 몰랐는데 책을 보니 변연계라고 뇌의 어떤 부분인데 이 부분이 사람의 무의식 행동을

 

하게 한다고 한다. 사람은 의식적인 행동보다 무의식적 행동에서 진실을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걸 통해서 

 

진실 혹은 거짓이나 지금 이 사람의 기분이나 상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뇌는 정말 놀라운 부분인 거 같다.

 

 

 

3. 얼굴, 감정의 리트머스 시험지

 

사실 얼굴 부분은 굳이 심리학이 아니더라도 그냥 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의 기분이나 심경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지 않나 싶었는데 책을 보니 꼭 그런 거 같지는 

 

않았다. 가장 표현이 잘되는 부분이라 그런데 책에서는 가장 잘 꾸미고 거짓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긴 얼굴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가식이나 그런 걸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이니 이해가 간다.

 

 

 

4. 팔, 생존을 높이는 도구

 

생존 욕구에서 사람의 팔은 그 사람의 싫고 좋음을 잘 나타내는 신체부위인 거 같다. 우리는 무엇이 놀라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팔로 얼굴을 가린다. 그런 부분을 가지고 심리학적으로 나타내는 게 참 재미있었던 거 같다. 

 

단순히 얼굴을 지키기 위해서 올리는 게 아니라 우리 인간의 생존까지 범위를 넓혀서 설명하는 게 좀 신기했다.

 

 

 

5. 손, 성공을 움켜잡는 기술

 

손으로 할 수 있는 건 다양하다. 섬세하고 자유롭다. 손으로 표현하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다른 신체부위만큼

 

이나 손으로 알 수 있는 사람의 신호(싫고 좋음 위험이나 선의)가 많은 거 같다.

 

단순히 손으로 하는 행동 때문에 기분이 상할 수도 있고 반대로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말하길 

 

모든 종 가운데 인간의 손이 제일 독특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생각해봐도 그런 거 같다. 

 

 

 

6. 다리, 진실과 거짓이 밝혀지는 곳

 

우리는 가고 싶은 곳을 다리로 움직인다. 다시 말해서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리가 움직인다는 말일 것이다.

 

다리로 진실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게 여러 가지 상황이 책에 쓰여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가장 알기 쉬운 설명은

 

다리의 끝 방향이었다. 그 방향이 상대방을 보고 있다면 그 사람이 좋다는 것이고 다리 방향이 다른 쪽으로 

 

돼있다면 지금 이 자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라는 거다.  

 

 

 

7. 몸, 생존의 최전선

 

내가 생각하기에 몸만큼 상대방의 흥미가 나한테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쉬운 건 없다고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 사람 몸이 내 반대쪽으로 향해있다면 딱 봐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 나의 이 생각이 맞는 부분이 있는 게 책에서도 비슷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몸이 가고 싶은 방향을

 

보고 있는다고 그리고 다리는 덤이다. 몸이 향하는 쪽으로 다리도 향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나랑 더이사 있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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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들은 언제 읽어봐도 신기하다. 사람을 알 수 있게 설명해준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을 만난다면 이런 걸 

 

관찰하기는커녕 제대로 보기도 어렵다. 그만큼 사람 관계가 힘든데 한 번씩 이런 책을 본다면 실제에선 바로 못써먹더라

 

보는 재미가 있다. 이래서 내가 심리학 책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