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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읽기

젊은 시절 꼭 해야 할 77가지

by 현노다 2020. 9. 2.

젊은 시절 꼭 해야 할 77가지 박기현 에버그린문고

 

최근에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이 몇 가지가 있었는데 그걸 하려면 해야 할 일을 못할 거 같아서

 

많이 포기를 했다. 그치만 삶이란 게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둘 다 해야 행복해지는 거 아닐까?

 


 

 

모든 것은 젊었을 때 구해야 한다. 

젊었을때 열심히 구한 사람은 늙어서 풍성하다.

 

사람이 30대가 넘어가면 그때부터 퇴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할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내가 할수 있냐로 바뀔 수 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할 수 있을 때 할 일을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공부에 미친듯이 빠지기

 

어렸을 적에 공부를 정말 하기 싫어고 안 했고 후회했지만 이제 나이가 먹어도 공부는 여전히 해야 합니다.

 

공부도 할 시기가 있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이제는 평생이 공부할 시기인가 봅니다. 

 

 

나를 위해 사치하기

 

큰 돈이던 작은 돈이던 사람들은 일을 하면 돈을 모읍니다. 전 아등바등해서 적은 돈이라도 

 

모았지만 쓸줄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주식이나 투자도 사실상 공부를 하면서

 

시작해야 하는거고 뭔가를 산다는 건 어느샌가 나에게 쓴다는 게 망설여지는 게 참 서글픕니다.

 

 

한가지 언어 꾸준히 익히기

 

예전에는 일본어가 하고 싶었습니다. 애니를 좋아하고 드라마를 좋아하면서 자연스레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라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고 애니와 드라마도 안 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이런 외국어를 배워야지 라는 생각 자체가 안듭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에게 외국어를 쓸 기회가 있을까?  나한테 필요할까? 라는 자기 합리화 같으면서도 뭔지 모를

 

생각을 합니다.

 

 

운동 한 가지 확실히 하기

 

수영도 해봤고 헬스도 해봤고 배드민턴도 해봤고 탁구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평생 한 가지 운동은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정말로 힘들구나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단 조금 씩이라도 어떤 거라도 생각이 나게 몸이 잊지 않게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악기 하나 완벽하게 다루기

 

악기를 다루는 사람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취미 생활로 

 

좋을 같은데? 라는 생각에 건드려 보면 참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애완동물 기르기

 

평생 꿈입니다. 언젠가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머리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왠지 내 마음은 강아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가 혼자 사는 날이 왔을 때 아니 그냥 언젠가 키워보고 싶습니다.

 

 

해외 배낭여행 하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갈 수가 없지만  꼭 가보고 싶습니다. 너무 한국에만 있었습니다.

 

가본 데는 일본뿐이라 이번 사태가 진정이 된다면 돈을 모아 좀 멀리 가보고 싶습니다.

 

 

책에 미치기

 

요새는 책을 조금이라도 보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쉬운 책들 얇은 책들 상관없이 내가 

 

읽어보고 싶은건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하더라도 하루에 조금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읽은 책들은 이런 글로 나름 풀어보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속내 털어놓을 팽생친구 만들기

 

어렸을 적 만난 친구는 평생 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 드는 생각은, 어떻게 이렇게 다른데 우리가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샌가 나이가 들면서 그 친한 친구들이 어려워질때가 있었고 

 

멀어진 거 같다 혼자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니 됐습니다.

 

 

첫눈에 사랑의 빠지기 & 가슴 찐한 사랑하기

 

나이를 먹을수록 겁이 많이 지는 게 사랑에도 포함이 되나 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도 이제는 겁이나 함부로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남들의 시선도 신경쓰기 시작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까요?

 

 

내 인생 모델 만들기

 

예전 내 인생 모델은 코미디언이였던 거 같습니다. 뭐 확실하다 할 순 없지만 다른 인물들은

 

아예 생각을 안해봤으니 이게 맞을 겁니다. 너무나 사람들한테 당당하고 유쾌하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거 같고 그래서 그게 부러웠나 봅니다. 

 

 

부모와 여행 떠나기

 

가족 중에 나만 가족여행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일을 해야 했습니다. 돈은 냈습니다. 

 

딱히 돈이 아깝진 않았지만 일을 해야해서 가족여행을 가지 못했다는 건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생각날 거 같습니다. 

 

 

당당하게 자기주장 밝히기

 

너무 남들의 눈치만 봐서 나 생각을 제대로 말 못하는게 참 답답합니다.

 

내 자신이 답답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달까

 

 

나만에 인생 목표 세우기

 

대단하진 않지만 책을 많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글도 자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기

 

진짜 나한테 필요한 일 같습니다. 혼자는 무섭습니다. 혼자는 외롭습니다. 그런데 

 

혼자가 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내 자신의 내 맘속에 뭔가 회오리쳐 정리가 되지 

 

않을 때 혼자만에 그 담담한 시간을 보내다 보며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정리가

 

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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