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존 고든
출판 : 영림카디널
발매 : 2011. 10 .31
존 고든의 책인데 처음에는 에너지 버스랑 같은 저자인지 모르고 읽었다.
책 표지가 이뻐서 사게 되었는데 읽어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책 이었다.
회사원 조이는 사장한테서 2주간에 강제 휴가를 받게 된다. 그 이유는 조이가 일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이 없다는 것. 사장이 이 문제를 알고 조이에게 시간을 준다. 그에게 일에 대한
열정을 다시 만들지, 아니면 회사를 그만둘지
그리하여 조이는 자신의 개 달마랑 같이 차로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그 곳은 옥수수밭인데 그 옥수수밭으로 미로를 지어 그곳을 탈출하는 곳이였다.
그곳에서 조이는 친구들과 함께 미로에 들어가다 다 흩어지고 혼자 남아 길을 걷게 되었다.
어느 순간 조이는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그때 어느 농부가 나타났다.
그 농부는 자신은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조이는 그 농부에게 길을 잃었다.말했지만, 농부는 길을 알려주진 않고 씨앗을 주며
이 씨앗을 심는 곳에 목적지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씨앗을 심은 곳을 발견한다면
목적을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조이는 목적을 찾으려고 여행을 하는 것이었다.
조이는 이 농부가 이상했다. 마치 자기를 안다는 듯이 자기 상황을 보고 말을 하는 것부터
하지만 조이는 이런 이상하고 놀라운 기억들이 예전에도 몇 번 있어서 농부의 말을 무시하진 못했다.
그렇게 농부에게 씨앗을 받고 인생의 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조이는 미로 길을 나와 차로 가던 중 작은 경비행기를 타게 되고 그 위에서 미로를 보며
깨닫게 된다. 내가 이렇게 헤맸던 미로가 놓은 데서 보니 다 알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비행기를 타고 내려와서 그때부터 조이는 씨앗을 심을 걸 결심한다.
아까 농부한테 받은 이 씨앗을 심을 곳을 찾는다면 내 인생의 목적도 알 수있을 거다.
조이는 달마와 함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씨앗을 심을 곳을 찾아다닌다.
조이는 과연 이 씨앗을 심고 인생의 목적을 알 수 있을까 그리고 회사를 계속 다닐까
이 책은 인생의 목적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인생의 목적지, 목적을 찾는다면 우리는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으로 인해 힘을 얻어 좀 더 나아 갈수 있을 거다.
요즘 들어 매너리즘에 많이 빠져 있다. 일도 재미없고 사는 것도 즐겁지가 않다.
하루하루 똑같은 거 같고 무엇을 할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길을 잃은 거다. 난 이 책을 보면서 조이와 함께 생각하고 나아갔지만
사실 끝까지 잃어도 목적을 찾진 못했다. 내가 이야기를 끝까지 쓰지 않은 이유는
이 글을 본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서 주인공 조이와 함께 목적을 찾아봤으면 좋겠다.
목적을 찾진 못했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나 지금처럼 삶의 이유를 못 찾겠을 때 길을 잃은 같을 때
와닿는 문장들이 많은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써본다.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변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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