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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 - 마이클 레빈

by 현노다 2020. 9. 18.

마이클 레빈 깨진 유리창 법칙

 

저자 : 마이클 레빈

 

출판 : 흐름출판

 

발매 : 2006. 03. 27

 

평소 사소하게 느꼈던 어떠한 작은 문제가 나중에 큰 문제로 벌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을 하는 깨진 유리창 법칙을 읽어보았다. 내용 중 깨진 유리창의 법칙 특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사소한 곳에서 발생하며 예방이 쉽지 않다.

 

  깨진 유리창법칙의 가장 중요한 점은 사소한 작은 실수에서 모든 게 시작된다는 거다. 우리가 느끼기에 작은 문제 별거 아닌 거 같은 문제 하나가 일을 크게 키우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하게 작은 거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작은 문제이기 때문에 놓치기 쉽다. 그걸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더라도 시작점을 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다.

 

  가장 기본적인 작은 하나의 실수라는게 정말 별게 아닌 게 음식점의 점원 태도나 그날 건물 화장실의 청소상태 이런 것들이 손님에게는 크게 다가와 이 가게 전체의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 평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이런 문제들을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가게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소홀하게 대응한다.

 

  만약 가게의 점원이 손님들에게 불량한 태도로 접객을 했다. 그걸 보았다면 어떻게 이 해결 할것인가? 내가 가끔 가던 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었다. 그곳은 사람들도 많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가끔씩 갔었는데 어느 날 아르바이트생들이 한 곳에 모여 (하필이면 그 모인 장소가 내가 먹던 테이블 바로 옆이었다) 씨끄럽게 떠드는 것이었다. 신경이 많이 쓰일 정 도로 떠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도 그 아르바이트생들을 신경 쓰지 않았고 난 그렇게 나쁜 기억하나를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 그곳은 거의 가지 않게 되었다.

 

  그때 그 알바생들을 보고 직원 누군가가 해결을 해 주었다면 나의 생각은 바뀔 수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고 결국은 그 가게의 안 좋은 이미지만 잔뜩 가진채 나오게 되었다. 이런 사소한 문제를 꼼꼼히 확인해야 큰 문제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커진 후 치료하려면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깨진 유리창의 법칙 처럼 작은 문제로 인해 일이 크게 벌어졌다면 이를 복구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어떤 가게의 분위기를 그 점원이 망친다고 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 직원을 교육하거나 해야 하는데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 일로 인해 사람들은 점차 발길이 뜸해진다. 

 

  이미 그 직원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어도 이미 가게의 이미지는 나빠져서 그걸 돌리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일어난 문제는 작더라도 그걸로 인해 벌어진 일을 수습하기까지는 몇 배나 많은 손해를 봐야 할 것이다.

 

 

 

투명테이프로 숨기려 해도 여전히 보인다.

 

  깨진 유리창에 대해서 제대로 된 수리를 하지 않는다면 더욱더 안 좋은 상황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는 제대로 작은 거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가장 큰 문제만 해결하려고 한다면,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제대로 수리하면 큰 보상을 가져다준다.

 

  만약 깨진 유리창을 성심성의껏 시작점이었던 작은 문제부터 하나하나 잘 해결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럴 경우엔 어쩌면 더 커다란 보상이 기다릴지 모른다. 남들과는 다른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해결한다면 손님들은 이 가게의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져 더 큰 수익이 날것이다. 

 

  이 깨진 유리창은 비즈니스적 뿐만 아니라 범죄적으로도 나타난다고 들었는데 그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끔 작은 문제를 무시해 크게 만들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작은 문제부터 잘 신경 써서 더 나은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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