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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by 현노다 2020. 9. 20.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저자 : 찰스 두히그

 

출판 : 갤리온

 

발매 : 2012. 10. 30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거 그걸 습관이라고 한다. 사람은 많은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신이 깨닫지도 못하는 무의식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하고 있는 걸 발견한다. 하루를 살면서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세수와 볼일을 보고 나서 나와 옷을 입고 준비를 하고 회사를 나간다. 이런 과정 중에 자기가 생각해서 하는 행동은 거의 없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같은 행동을 습관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에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 여러 번에 시행착오와 함께 처음에는 뇌를 활성화시켜 신경을 쓰면서 행동을 만들어 나간다. 그러다가 점점 익숙해지고 좀 더 나은 행동으로 굳어진다면 그것은 곧 습관이 된다. 그래서 많은 부분은 습관적 행동으로 지내오는데 이게 다 좋은 행동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나쁜 습관을 들여서 나도 모르게 나쁜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걸 알고도 잘 고치지 못한다. 왜냐하면 습관은  오랜 시간 동안 해온 행동이며 이는 뇌에서 반복으로 처리하게 때문에 뇌가 편하다. 그 습관을 바꾸려면 뇌를 활성화시키면서 임의적으로 계속 신경 써서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도 힘이 들고 뇌는 이 행동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한 습관적인 행동으로 돌리려 한다. 그래서 습관은 고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새로운 행동을 습관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는 계속 신경을 써서 하나하나 행동을 해야 한다. 그것이 익숙해져 나중에도 힘이 들이지 않기 위해서 그렇지만 뇌는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것보단 익숙한 게 좋기 때문에 자꾸 예전에 행동을 돌아가려 할 것이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선 새로운 행동을 할 때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한 행동을 꾸준히 했으때 보상을 주면 될 것이다. 

 

  보상은 정말 강력한 무기이다. 우리가 뭔가를 목표로 하였을 때 그걸 단계별로 정하고 그 구간이 올 때 보상을 준다면 우리는 좀 더 쉽게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기를 하고 싶다. 그래서 하루에 조금씩 책을 읽는다. 그래서 하루 이틀 정도는 읽을 수 있겠지만 이걸 좀 더 쉽게 습관으로 만들려면 보상을 주면 된다. 하루에 50페이지씩 일주일 동안 읽는다면 나에게 선물을 주고 이를 기록하며 그 행동을 꾸준히 할게끔 동기부여를 준다면 내가 바라는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다. 

 

  그렇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 뇌는 언제든지 나의 이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익숙한 행동으로 계속 바꾸려고 할 것이다. 그걸 막기 위해서 꾸준히 매일 매일 해야 할것이다. 내가 바꾸려는 이 행동이 습관이 될 때까지 한다는 게 정말 어렵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본다면 어느 날 문뜩 생각 없이 지내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책을 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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